upbtn

인포스탁 시황속보

2019-03-15 오전 1:28:31

FT아일랜드 측, “최종훈 팀·연예계 탈퇴 결정..용서받지 못할 언행”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팀과 연예계를 떠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잇따른 사건에 연루돼 물의를 빚은 최종훈에 대해 금일 자로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본인(최종훈)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나 불법 행위와 관련해 추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이번 주 내로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을 예정이다”며 “최종훈은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종훈은 과거의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언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사죄를 드리며, 많은 팬과 팀 멤버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관리 및 인성 교육 등에 소홀히 한 점과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최종훈은 연예인의 삶을 접고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살 것”이라며 “당사 또한 최종훈이 사회적으로 용서받지 못할 언행을 하게 된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기에 앞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올바른 인식을 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최종훈은 승리의 성접대 시도 의혹과 정준영 불법 동영상(일명 ‘정준영 몰카’) 유포 의혹이 제기된 단체 채팅방 멤버 8명에 포함된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졌지만 지난 12일 FNC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의혹’ 연루사실을 극구 부인하며 온라인상에 돌고 있는 최종훈과 관련한 내용들을 악성루머라고 주장하면서 법적인 강력 대응까지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입장은 180도 달랐다.

FNC 측은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을 감추거나 덮으려는 의도가 없었다”면서 “앞서 오래전 일을 본인이 기억하는 부분에 대해 상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최대한 본인에게 확인 과정을 거친 후에 입장을 밝혔으나 이 과정에서 발표가 정확치 못해 혼선을 주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최종훈은 지난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린 뒤 이를 언론에 노출되지 않도록 경찰에 청탁했다는 ‘음주운전 무마’ 의혹도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해당 기사는 NSP통신(www.nspna.com)에서 제공한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 매체에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하시기 바랍니다.